에너지절약의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가 실시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은 최근 지속되는 고유가에 대응한 에너지절약 실천의 확산과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28회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에너지절약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내용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고 에너지절약 실천 생활화에 공감을 줄 수 있는 내용 ▲미래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보급을 위한 홍보 내용 ▲가정, 학교 또는 직장에서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실천방법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내용 등이며 포스터, 신문광고, 만화, TV캠페인, 슬로건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산업자원부 장관상,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 우수 및 가작(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등 모두 135편의 작품을 선정, 총 28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유관기관, 산업체 등 단체응모의 경우 응모편수, 입상편수, 기여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1개 단체와 우수 3개 단체 등 4개 단체를 선정,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 홍보교육실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슬로건의 경우에는 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를 통한 응모도 가능하며 입상자는 8월중으로 일간지 및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봉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