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CO 2000', 기술개발 능력 인정받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와 한국마케팅연구회에서 후원하는 제7회 '신기술 으뜸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기안전공사가 응모한 제품은 전기안전연구원 계기표준센터에서 개발한 종합전기안전측정기(KESCO 2000)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의 과정을 거쳐 대상으로 선정됐다.
종합전기안전측정기(KESCO 2000)는 세계 최초 다기능 디지털 종합전기안전 측정기로, 무정전 활선상태에서 전기안전 점검용 정밀 측정기기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KESCO 2000는 100개 이상의 측정 데이터를 내부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는 포터블 방식의 통신기기로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래방,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의 원격 상시감시측정시스템"이라며 "수상을 통해 전기안전에 관한 서비스는 물론 우수한 기술개발 능력까지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신기술 으뜸상은 독창적이며 세계적인 첨단 기술로 개발된 신제품을 발굴·포상해 우리나라의 신기술 개발 촉진과 국내·외 소비자에게 제품의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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