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시범 실시, 전국적으로 확대 방침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가 16일부터 8월15일까지 대구경북지역 고객 50호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지킴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전기안전지킴이는 기존 분전반과는 달리 다른 유비쿼터스 방식의 통신시스템을 응용한 화재감시시스템으로, 전기화재를 원인별(누전, 과부하, 과열 등)로 사전에 감지, 실내경보와 함께 즉시 차단시키는 주택용 전기안전기기다.
특히 거주자의 부재시 외부에서 전기사용 이상유무 점검 및 개인휴대 단말기에 메시지 전송 기능을 수행하도록 돼 있어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전기안전공사가 기술개발을 통해 특허를 획득한 전기화재감시시스템을 외부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상품화한 것"이라며 "대구·경북지역에서 3개월간 시범적으로 실시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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