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동수)가 본격적인 사회 공헌활동에 나섰다.

GS칼텍스는 지난 7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재단법인 GS칼텍스 재단(가칭)’을 설립키로 하고 선진문화 창달을 위한 문화예술진흥사업,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사업, 소외계층 복지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GS칼텍스 재단은 GS칼텍스가 매년 100억씩 출연해 2015년까지 총 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이는 기본 재산을 출연해 그 수익금으로 운영되는 기존 재단의 개념에서 보면 약 2500억원 규모 수준이다.

재단 이사장을 맡게 될 허동수 GS칼텍스 대표는 “기업과 사회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며 “이번 재단설립을 계기로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