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함 없어 청구서 분실 및 훼손 방지 위해
한국전력 고흥지점(지점장 이완규)에서는 5월부터 6월까지 2달 동안 고흥관내 농촌지역의 우편함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 '사랑의 우편함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매월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 시 우편함이 없어 청구서를 잃어버리거나 훼손돼 전기요금을 제 때 납부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우편함 1000여개를 제작해 검침 또는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 시 우편함이 없는 고객들의 집을 방문해 우편함을 부착하고 있는 것.
고흥지점 관계자는 "작은 우편함이지만 고객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개선하고자 이러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면서 "고흥지점은 앞으로도 도서지역 이동봉사활동 이나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생필품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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