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문화유적지 연계견학 호평
영광원자력, 문화유적지 연계견학 호평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6.06.19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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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른 대상 행복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도
'원자력발전소도 보고 문화유적지도 관람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가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연대해 시행하고 있는 문화유적지 연계견학 프로그램이 내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연계견학 프로그램은 영광원자력을 방문한 단체가 전시관과 발전소 내부를 견학한 후 영광군과 고창군 내에 위치한 문화 유적지를 다녀오는 것으로 꾸며졌다.

특히 영광원자력에서는 내방객이 희망할 경우에 문화재해설사가 동행하는 관광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다.

지난 2월에 지역협력코너를 개설하면서 연계견학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총 20여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색다른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영광원전과 함께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를 견학한 고창식 평창문화원장도 "원자력발전소의 필요성과 동시에 영광지역 문화재의 우수성까지 깨달은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원자력 지역봉사대는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난원(이사장 김경옥)과 함께 영광군 법성면에 위치한 여성경로당을 방문, '옥당골 어르신 행복 만들기' 첫 사업을 시행했다.

봉사대원들은 50여명의 할머니들과 함께 안마, 기(氣)체조 등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생일을 맞이한 분들에게는 축하잔치를 열어드리기도 했다.

법성여성경로당의 윤예덕 회장(78세)은 "경로당이 설치된 지 3년만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시행돼 할머니들의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영광원자력과 난원 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래학 법성면장과 김삼차 군의원 당선자도 자리를 같이해 '옥당골 어르신 행복 만들기'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옥당골 어르신 행복 만들기' 사업은 내년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9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영광군 10개 읍면의 노인들에게 건강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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