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
광주·전남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5500여명이 대대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지사장 박근호)는 지난 26일 광주·전남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에너지절약 청소년봉사단 5500명을 모집, 여름방학동안 대대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된 에너지절약 청소년 봉사단은 광주진흥고 등 총 36개교 학생들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주변의 가정 및 상가 등을 방문해 여름철 적정온도준수, 고효율제품사용, TV, 컴퓨터 등 올바른 전기사용 등 우리주변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에너지절약 실천방법을 안내하고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 학생들은 최대 10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정받게 된다.
박근호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장은 “최근 국제유가 가격이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에너지절약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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