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견학 코스로 자리매김
세계적인 견학 코스로 자리매김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6.06.29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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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 세계대회 참가자 월성원자력 견학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가 필수적인 견학코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6월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경주와 속초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청소년연합(IYF :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세계대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 약 1600여명이 29일부터 8회에 걸쳐 월성원자력을 견학한다.

이들은 월성원자력을 방문해 3호기 주제어실, 터빈실, 건식저장고, 방사성폐기물 임시저장시설 등을 둘러보고 홍보전시관에서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1995년 설립된 국제청소년연합은 젊음·도전·교류·연합의 기치아래 전 세계 청소년들과 청소년 지도자들이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지적·정서적 성장의 종합적인 인성 훈련 프로그램을 교류하는 단체로, 전 세계 50개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4주간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주요 산업시설 및 군부대에서 일일 병영체험을 하는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청소년연합 경주지회장인 조성제씨는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청소년연합 월드캠프는 경주에서 열리는 대규모의 세계적인 행사로 많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월성원자력 방문을 통해 21세기 미래의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청정 에너지원인 원자력발전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관열 월성원자력 홍보부장은 "방폐장 경주유치 이후 외국의 언론사를 비롯한 외국 인사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월성원자력이 점차 국제적인 견학코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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