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 조이마트서 구입해요
우리 농산물 조이마트서 구입해요
  • 김봉준 기자
  • rock@energydaily.co.kr
  • 승인 2006.06.30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칼텍스, ‘농어촌제품-소비자 집까지’ 연결서비스 개시
최근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의 판로 개척을 위해 GS칼텍스(대표 허동수)가 나섰다.

GS칼텍스는 지난 6월말부터 전국 3400여개 주유소 내에 위치한 총 240여개에 달하는 편의점 조이마트(joymart)를 통해 농어촌 지역 특산물을 주문 받아 집으로 우송해주는 ‘농어촌제품을 소비자 집까지’ 연결 서비스를 개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GS칼텍스의 이번 서비스는 최근 FTA 및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제품의 판매채널로 전국 중요 교통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는 편리한 유통망인 전국 240여개의 편의점 조이마트 점포망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전국 농어촌 지역의 제품을 중간유통 마진 거의 없이 연결해 시중가보다 최고 3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

또한 이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족같이 친근한 주유소’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GS칼텍스 측의 설명이다.

GS칼텍스는 이번 서비스에 대해 농어촌 지자체가 경기 침체 및 FTA 체결로 점차 어려워지는 농어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주유 및 거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을 경우 향후 전국 3400여개에 이르는 주유소 및 충전소에 판매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 제품 선정은 GS칼텍스의 지역담당 지사·팀과 해당 지역 농어촌 자치단체의 추천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 직접 재배·생산되는 상품으로 선정되며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품질과 가격 면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상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실제 상품은 점포에 진열·판매되지 않고 상품 안내를 위한 카탈로그가 전국 조이마트에 비치되며 전화 주문을 하거나 조이마트에 직접 방문, 카탈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3~4일내 집에서 배송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익환 GS칼텍스 조이마트사업팀장은 “현재 농어촌 제품 34개 종류를 판매중이고 향후 지속 발굴해 2~3개월 주기로 농어촌 제품을 보완·교체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전국의 좋은 농어촌 제품을 안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고 농어민들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