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5S-SPIRIT’ 공유가치 발표
S-Oil(대표 사미르 A 투바이엡)이 오는 2010년에는 매출 20조원, 이익규모 2조원 달성을 통해 세계적인 초우량 정유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놨다.S-Oil은 지난 28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본사와 울산공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사미르 A 투바이엡 대표가 세계적인 정유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임직원 공유가치를 발표하고 S-Oil의 미래성장기반인 제2BCC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인 완공을 다짐했다.
투바이엡 대표는 이날 “현재의 S-Oil을 있게 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전문 정유회사’라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미래성장기반인 제2BCC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투바이엡 대표는 S-Oil이 2010년에는 매출 20조원, 이익 2조원 달성을 골자로 한 ‘2010년 S-Oil의 위상’을 발표했다.
투바이엡 대표는 “제2BCC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10년 S-Oil의 모습은 Million barrel(일일정제능력 100만배럴)을 초과하는 정제능력 보유, 시설고도화율 국내 1위 지속 유지, 석유제품수출 국내 1위의 글로벌 마켓리더로 Star 정유회사가 될 것”이라며 “매출규모 20조원, 이익규모 2조원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초우량 일류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il은 현재 국내 최고의 고도화시설비율과 가장 높은 수출시장 비중을 통해 국내 정유사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정유회사로 평가받고 있지만 현재 추진 중인 제2정유공장 건설사업이 마무리되는 2010년에는 규모면에서나 경쟁력 측면에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전문 정유회사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에서 S-Oil 임직원들은 2010의 위상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추구해야할 공유가치로 ‘5S-SPIRIT’ 이라는 행동강령을 결의했다.
‘5S-SPIRIT’은 2010년의 위상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Superiority(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Sincerity(투명경영), Satisfaction(고객만족 경영), Sharing(나눔경영), Smart People(인재 개발) 등을 실천하는 경영활동을 펼침으로써 고객과 사회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는 것이 S-Oil의 설명.
투바이엡 S-Oil 대표는 “회사 창립 이후 후발주자로 여러 어려움과 고비가 있었지만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불굴의지로 오늘의 S-Oil의 모습을 이뤄냈다”며 “이제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모으자”고 주문했다.
한편 S-Oil은 지난해 매출액 12조2323억원, 영업이익 8885억원, 순이익 6549억원을 기록했으며 6조8853억원을 수출해 총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5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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