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기업銀과 ‘제로팡팡카드’ 출시 130원/ℓ 할인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가 기업은행(행장 강권석)과 손잡고 기름값을 국내 최고가로 할인키로 해 화제다.현대오일뱅크는 지난 3일 기업은행과 리터당 130원 정액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로팡팡카드’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와 기업은행이 이번에 출시한 ‘제로팡팡카드’는 매월 10일, 20일, 30일 등 ‘제로데이’에는 전국 주유소 및 LPG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리터당 130원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금액은 국내 할인 가격 중 최고 액수로 리터당 130원을 할인 받게 되면 한달 평균 150리터의 휘발유를 주유하는 고객의 경우 약 2만원의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는 것.
현대오일뱅크는 ‘제로팡팡카드’의 홍보를 위해 내달 말까지 60일간 이 카드를 이용해 ‘제로데이’에 결재하는 고객들에게 리터당 150원까지 할인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로팡팡카드’는 연회비가 없고 보너스카드와 공동 멤버십 운영을 통해 고객이 결재시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회원으로 자동 가입되며 특별가입 축하 포인트로 2000점의 보너스 포인트가 제공된다.
이용수 현대오일뱅크 마케팅 상무 “고유가 시대 기름값이 갈수록 높아져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것을 감안했을 때 실질적으로 10%에 가까운 기름값 할인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알뜰고객에게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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