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봉사단과 함께 라오스서 학교시설 보수 및 학용품 전달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 한마음봉사단이 활동영역을 해외로 넓히고 있다.남부발전 한마음봉사단은 최근 ‘제1기 해외봉사단’을 발족하고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라오스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보수하고 미리 준비한 학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의복 500여벌을 라오스 국립재활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서 선발된 봉사활동 우수 직원 9명과 현지안내를 담당한 ‘세계청년봉사단’ 직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제1기 해외봉사단’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 외곽에 위치한 던룬초등학교 건물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남부발전이 모범직원에게 부여하는 해외 배낭여행을 봉사활동과 연계, 이번에 첫 번째 해외봉사활동이 추진된 것.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제1기 해외봉사활동은 글로벌 사회공헌 기업으로서 남부발전 위상을 재확인하고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체계적인 해외봉사활동을 펼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부발전은 향후 세계청년봉사단과 함께 다각적인 봉사프로그램을 개발, 아시아 저개발지역을 대상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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