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톱밥 고압스팀 처리 후 사용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에너지 목질계 연료인 ‘우드펠릿’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단선코리아(대표 이영주)는 지난 12일 양재동 본사에서 제품 시연회를 열고 캐나다 DASONS社에서 난로와 벽난로, 바비큐그릴, 보일러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우드펠릿’을 들여와 국내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우드펠릿’은 100% 소나무 제재 톱밥을 고압스팀 처리 후 펠릿(Pellet) 기계를 통해 압축 성형한 청정 연료.
수분이 5% 미만이며 발열량은 Kg당 4872Kcal이다.
이영주 대표는 “보일러 기름과 비교하면 열량은 약간 떨어지나 가격이 7000원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 “연소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현저히 낮고 소각하고 남은 재의 발생량은 3개월에 10Kg미만 정도여서 재의 처리도 수월하다”고 말했다.
단선코리아는 국내에서 ‘우드펠릿’ 시장을 활성화 시킨 뒤 제조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일본의 경우 이러한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으며 일본 정부에서 활용 기술 개발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산림 자원이 풍부한데 이 것을 눈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청정 에너지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단선코리아는 농업용 배지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UR암면의 ‘우드펠릿’ 국내 판매 법인이다. <문의 : 02-573-6325 designtimesp=27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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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입이 됬다니 기대가 큽니다.
단선코리아에 방문해서 한번 실물을 보고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