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이 이웃사랑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부발전 본사직원 30여명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춘천 해비타트가 추진하는 ‘사랑의 집짓기’ 건축현장인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4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서부발전의 해비타트 봉사활동은 지난해만 3000만원의 건축후원금 기탁과 함께 본사 및 사업소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진행 중인 해비타트 봉사활동은 지난 6월 19일 평택발전본부 직원들의 해비타트 군산지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사업소별 봉사릴레이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집을 짓는 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은 힘든 노동임에도 직원들은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데에 큰 보람을 느끼며 힘든 줄도 모르고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해비타트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