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태양, 락 음악과 젊음의 열정을!
작열하는 태양, 락 음악과 젊음의 열정을!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6.08.08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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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월성원자력 주최 '2006 전국 해변 락 페스티발' 개최
'작열하는 태양, 푸른 빛 바다… 뜨거운 열정과 폭발하는 젊음을 만끽하자. 12일 봉길해수욕장으로 모이세요~'

12일 경주시 양북면 봉길해수욕장 해변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가 주최하는 '2006 전국 해변 락(ROCK) 페스티발'이 오후 3시부터 약 8시간 동안 전국의 인디 락 밴드들이 참가한 가운데 릴레이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오후 3시부터 1, 2부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프닝 행사인 1부(15:00~17:00) 공연에는 영남지역의 고등학교 밴드들의 힘찬 무대가 펼쳐지고, 2부(18:00~22:30) 공연은 경주시 지역의 주요 인사들의 인사와 함께 개막식을 시작으로 애쉬, 버미트랩, 스캇 21 등 홍대 클럽 등 전국의 인디 락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숨은 보석들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프로야구 선수로 LG 트윈스와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상훈이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그룹 왓(What!)이 출연, 경주시민들과 봉길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을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갈 예정이다.

락 페스티벌 공연을 기획한 월성원자력 김관열 홍보부장은 "경주시가 방폐장을 유치한 이후 신라문화와 유적 등 전통과 역사 뿐 아니라 젊음과 희망이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시점에 락이라는 음악을 통해 생동감 있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올 여름 경주지역의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이 젊음이 넘치는 해변에서 락 음악을 통해 자유를 만끽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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