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 '옥당골어르신 행복만들기' 실시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 지역봉사대는 지난 8일과 9일 사회복지법인 난원과 함께 육지에서 배로 2시간30분 거리에 있는 영광군 낙월면 소재 안마도에서 '옥당골어르신 행복만들기' 18회차 행사를 가졌다.영광원자력과 난원의 지역봉사대원, 미용사 등 총 2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봉사대원들은 안마도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의료검진, 족욕, 전신 마사지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함과 동시에, 장판 교체 및 도배를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도 추가 시행했다.
또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이동목욕차를 이용해 몸을 씻겨드리고, 섬이라는 지역특성상 오랫동안 이발을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머리손질도 해드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광원자력 지역봉사대의 한상국 씨는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이 비 오듯이 흘러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남에게 베풀면서 느끼는 보람과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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