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해수욕장 특별홍보 성과
영광원자력, 해수욕장 특별홍보 성과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6.08.18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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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미·모래미 등서 27일동안 3만6145명 참여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가 지난달 7월20일부터 8월15일까지 27일간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 및 모래미 해수욕장과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펼친 하계특별홍보가 적지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이 기간동안 피서객들의 해수욕장내 이동홍보센터 방문 9666명, 피서객 원자력발전소견학 943명, 영광본부직원들의 피서객 개별접촉 홍보 1만7713명, 개별 전시관 방문 피서객 6629명, 해수욕장 이동홍보센터내 한여름밤 영화관람객 1194명 등 총 3만6145명이 원자력발전소 특별홍보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특히 특별홍보 기간동안 영광원자력 직원들은 리플릿 등 홍보물을 활용해 개별접촉 홍보에도 구슬땀을 흘렸으며, 영광 홍농읍 및 고창 상하면 주민자녀 대학생 6명을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 학생들에게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원자력발전이라는 홍보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피서객들은 피서지 원자력 이동홍보센터에서 원자력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공감했으며 특히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닫기도 했다.

원자력발전소 견학은 가족단위와 단체피서객이 많았으며 영광원자력 홍보관과 발전소 내부를 견학하면서 자녀들과 원자력에너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에서 온 방경남 씨는 "피서도 하고 원자력 견학도 하고 올 여름휴가는 아주 특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가마미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함께 본 한여름밤 영화는 색다른 추억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이 기간동안 영광 가마미 및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내 원자력 이동홍보센터에서 원자력홍보활동 체험에 참여한 6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지역과 더불어 호흡하는 원자력발전소의 신선한 모습을 느꼈고 대학을 졸업하면 꼭 한수원에 입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영광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홍보에서 원전의 이해력을 제고하고 지역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홍보역량을 집중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홍보프로그램을 준비해 국가발전의 대동맥인 원자력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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