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인천전력관리처
한국전력 인천전력관리처 사회봉사단(단장 김기호)은 지난 7일 부평구 소재 장애인(지체·정신지체·청각장애인)의 직업재활시설인 예림일터(원장: 김병관)를 방문, 장애인들과 함께 스테플(staples) 포장과 에어컨 부품 및 커트 칼 조립 등을 통해 사회적응을 위한 재활훈련을 지원했다.예림일터는 중증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직업훈련을 실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활·자립능력을 개발해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곳이다.
이날 인천전력관리처 봉사단원 10여명은 직업훈련중인 장애인들 속에 2~3명씩 배치돼 포장작업과 조립작업을 함께하며 따뜻한 대화와 스킨 쉽을 통해 사랑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일부 직원은 "봉사 후 더 많이 배우고 느끼는 것이 감사할 뿐"이라며 "비장애인인 우리가 어떻게 보면 마음은 더 큰 장애를 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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