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천추영)는 지난 12일 본사 사업본부 봉사대(대장 민계홍)와 함께 강원도 정동진 소재 문화예술공원인 '하슬라아트월드'에서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나누기' 시간을 가졌다.울진에 거주하는 장애아동과 학부모 36명과 본사 사업본부와 울진본부 봉사대원 40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장애 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들을 기다린 첫번째 프로그램은 '먹는 미술' 시간. '먹는 미술'은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직접 먹어보는 체험미술학습으로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됐다는 평.
오후에는 각종 야생화와 수목, 조각상이 즐비한 공원 산책에 이어 '시간테마박물관' 관람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울진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울진에도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와 의료 시설 등이 하루빨리 들어서 오늘처럼 아이들이 웃으며 행복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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