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전력관리처
한국전력 인천전력관리처 사회봉사단(단장 김기호)은 지난 10일 자매결연 농촌마을 강화군 양도면 도장2리 친환경작목반(반장 안재원)을 방문, 지역 특산물 속노랑 고구마 600kg을 수확하고, 노인들은 위한 의료지원 봉사와 영정사진 촬영을 병행실시했다.도장2리 친환경작목반은 우렁이, 천둥오리를 이용해 친환경 연농을 하는 농촌마을로 지난해 10월 인천전력 사회봉사단과 1단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봉사단원 20여명은 이날 아침부터 따가운 가을 햇볓아래서 평소 손에 익숙하지 않은 호미와 괭이로 고구마를 캐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의료지원을 맡은 봉사단원(간호사)과 영정사진 촬영을 담당한 봉사단원도 찾아온 어르신들을 상대로 정성껏 건강상담을 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인천전력관리처는 우리농촌의 어려운 형편을 감안, 이날 수확한 고구마 전량을 일괄 구매하는 한편 강화쌀 500kg도 추가구매를 통해 부평구 갈산동 거주 편부모 가정 20여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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