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영월 LNG발전소 착공
2008년 영월 LNG발전소 착공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6.10.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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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남부발전 주민설명회 통해 발표
오는 2011년 강원도 영월지역에 90만kW 규모의 LNG발전소가 들어설 전망이다.

산업자원부와 이광재 열린우리당 의원, 영월군청 및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9일 영월군청에서 발전소 건설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자부는 이날 영월지역의 적극적인 유치희망 의사를 반영해 오는 11월에 발표될 제3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영월 LNG발전소 건설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에서도 설명회를 통해 오는 2008년 4월부터는 실질적인 발전소 건설에 착수할 계획임을 나타냈다.

남부발전은 또 영월 LNG발전소 건설에 약 3년간 총 72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연인원 860여명의 지역주민 고용효과가 발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발전소 건설로 인해 영월군에 지원되는 90여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건설 및 운영기간 동안 영월 지역에 총 146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영월지역은 지난 2001년 12월 무연탄발전소가 폐지된 후 영월군과 지역 단체들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후속 무연탄발전소 재건설’과 발전소를 대신할 ‘대체산업 육성’을 정부에 수차례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지역 사회단체 사이에서도 두 가지 방안 사이에서 서로 대립, 지역사회의 깊은 갈등을 초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이광재 의원 주재로 무연탄발전보다 경제성이 높고 청정에너지원인 LNG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으로 지역적 의견이 수렴됐으며 이번에 산자부와 남부발전의 발전소 추진 결정에 따라 영월 지역에 일고 있는 이러한 갈등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