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강호원)는 지난 20일 원자력 홍보전시관 일원에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6 고리 청소년 원자력 문예대전'을 개최했다.

문화예술에 대한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고리원자력 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고리원자력본부, 부산 해운대교육청, 울산강남교육청,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후원한 문예대전에는 기장군, 울주군 관내 34개교에서 450여명의 초·중·고생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홍보전시관 일대에서 평소 연마한 그림 및 글짓기 솜씨를 마음껏 뽐냈으며, 대회 심사는 기장군 문인협회 및 부산시 미술협회 관계자들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