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 '작은 사랑의 음악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강호원)는 지난 27일 원자력교육원 강당에서 발전소 인근지역 청소년들을 초청, '작은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품격있는 고전음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문화예술지원으로 지역사회와 친근한 원전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오라토리오에서 공연을 맡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클래식음악에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초·중·고생에게 익숙한 한국가곡, 오페라아리아, 전통음악과 합창 등을 선보여 300여명의 청중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와 호응을 얻었다고.
서울오라토리오는 1985년에 결성된 이후 오라토리움 음악의 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연주와 음악연구를 병행하는 전문음악단체이며, 지금까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128회의 연주실적을 갖고 있다.
고리원자력 관계자는 "고리원자력은 지역사회와의 일체감 조성과 감동홍보를 위해 각종 문화예술행사 지원은 물론 자체적으로도 음악회, 문예대전, 체육대회를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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