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CIRED 2007' 참여 본격 준비
한국전력 및 관련 기관·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CIRED 한국위원회(위원장, 최원수 한전 배전처장)'가 배전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CIRED(국제배전기술회의)에 정식으로 가입됐다.한전 관계자는 "최근 'CIRED'로부터 지난 27일 로마에서 열린 CIRED 상임위원회 연례회의에서 CIRED 한국위원회가 만장일치로 회원으로 승인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CIRED 관계자는 모든 상임위원회 회원들이 한국의 위원회 참여를 축하하는 한편 다가오는 비엔나 컨퍼런스에 참여하기를 독려하고 있으며, 상임위원회에서는 기술위원회에 의해 검토된 추록들을 확인했다고 밝혀왔다.
이에 따라 'CIRED 한국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11월중 'CIRED KNC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내년 5월21일부터 24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CIRED 2007' 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한전 및 관련 기관·기업들은 지난 9월26일 'CIRED 한국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CIRED 가입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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