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력수요관리 심포지움 개최
제2회 전력수요관리 심포지움 개최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6.11.0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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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기기 품질확보 종합대책 설명 등 알찬 내용 마련
에너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적인 전력수요관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전력수요관리 심포지움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홍천 소재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전력(사장 한준호)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당면한 고유갇온실가스 문제에 따른 수요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것으로, 수요관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검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우리나라 전력수요관리사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동기를 부여할 전망이다.

심포지움에서는 부하관리와 효율향상, 축냉설비, 심야 등 4개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의를 통해 수요관리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으로, 특히 한전에서 심야기기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심야기기 품질확보 종합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조업체 대상 품질관리 교육이 준비돼 있다.

한전 관계자는 “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인 힐데이비스(Phil Davis) 미국 RETX사 부사장은 미국의 전력부하관리 제도 현황과 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해 소비자의 전력수요를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선진 수요관리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질적 성장을 이뤄낼 이번 심포지움에 기대감을 표출했다.

한전은 향후 수요관리심포지엄 행사를 정례화해 수요관리분야 학계, 연구계, 업체 등 수요관리 전문가그룹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진일보된 수요관리 사업의 미래를 그려내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한편 한전에 따르면 수요관리는 소비자의 전기사용 패턴을 변화시켜 전력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력수급안정과 경영효율을 제고하고, 전기의 합리적 사용으로 에너지절약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하계휴갇보수기간조정 지원제도와 자율절전 지원제도, 축냉식 냉방설비와 원격제어에어컨, 고효율기기 보급 등을 통해 올 들어 10월말 현재까지 약 380만kW의 최대전력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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