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전기제어분야관련 사례 관련 업계와 공유
발전소 건설 경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한국동서발전(사장 이용오)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타 발전사, 전력연구원, 협력업체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화력 5·6호기 전기·제어분야 건설경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당진화력 5·6호기를 건설과 시운전시 발생된 전기제어분야관련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전기분야 설비개선 사례, 건설경험 사례, 고장사례 ▲2부에서 제어분야 설계이념 소개, 통합제어설비 도입, 설비개선사례, 신기술 적용사례 ▲3부에서 협력업체 5개사의 신기술소개 발표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타 발전사의 건설과 시운전 담당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당진화력의 건설경험사례 자료를 수집하고 질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 5·6호기 건설은 IMF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됐지만 이를 극복해 조기 준공 및 설비 안정화를 이룬 것은 우리 회사와 협력업체가 거둔 쾌거”라며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건설, 시운전, 발전 등 각 분야의 담당자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우수 건설경험 사례들이 주기적으로 피드백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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