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사 설립 이후 우호의 장 마련
지난 6월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와 삼천리(대표 이영복)가 체육행사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양사는 지난 18일 시흥시 포동 시민운동장에서 축구 동호회간 친선 경기 시합을 열었으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회원들이 기량을 맘껏 뽐냈다.
전후반 구분 없이 30분씩 3쿼터로 진행된 축구시합 결과 2대 2 동점을 기록하는 등 승패를 떠나 친선을 도모하는 유익한 장으로 꾸며졌다.
삼천리 관계자는 “수은주가 뚝 떨어진 차가운 날씨였지만 양사 동호회원이 모두 참가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돼 더욱 훈훈한 분위기로 연출 됐다”면서 “앞으로 양사 축구동호회는 이번 첫 친선경기를 계기로 두 회사간 친선 축구시합을 정례화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난과 삼천리는 지난 9월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한 합작회사인 ‘휴세스’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휴세스’는 여의도 삼천리 본사에 소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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