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이 혁신활동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일 경영진 및 본사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활동 성과보상 및 2006년도 경영혁신 BP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신 사장이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 수행하고 6개월간의 사후관리를 통해 성과보상위원회가 검증한 ‘6시그마 2차 Wave 프로젝트’에 대해 창안상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올해 성과보상액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2.3배 증가했으며 이는 프로젝트 선정시 리더들이 유형성과 개선을 집중한 결과로 프로젝트 리더에게 지급된 포상금은 수행 기여율에 따라 팀원들에게 배분되며 별도로 종합성과보상규정에 따라 팀원들에게 혁신활동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이어 서부발전 BSC 3/4분기 경영성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기술전략실 신재생에너지팀과 태안본부 건설처 품질관리과에 표창패와 격려금이 수여됐다.

2006년도 경영혁신 BP사례 발표회에서는 처(실)별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제출된 23개의 혁신사례 중 서면심사위원회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3건의 발표가 진행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BP발표회는 혁신 우수사례 공유와 사업소간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우수사례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과 혁신분위기 확산을 위한 참여 동기부여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향후 대외 경영혁신 BP경진대회 출전과 대내외에 회사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