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대표 이희도)는 동절기를 맞아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도시가스는 지난 20일 안전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직원들의 안전관리의식 환기와 동절기 안전관리강화의 일환으로 ‘2006년 하반기 비상소집훈련 및 안전관리팀 안전관리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비상소집훈련은 당일 새벽 6시에 긴급 상황을 부여하고 동시통보시스템(ECS) 및 팀 비상연락망을 이용, 비상소집을 발령해 직원들의 긴급출동태세와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에 비상소집을 발령한 이번 훈련에서는 45분만에 50%이상, 90분만에 전원이 집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동 141-29 상수도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배관 손상’이라는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도상훈련에서는 업무수행 능력 점검과 상황 전개별 각 조직의 대응조치를 통한 개인임무를 숙지하는 시간도 병행됐다.

대한도시가스 관계자는 “안전관리팀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안전의식고취 및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에 실시한 하반기 비상훈련은 회사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시 대응할 수 있는 연락망 점검 및 개별 임무를 숙지하는 계기가 됐다”며 “비상사태 발생시 가장 중요한 안전관리본부의 출동시간이 빠른 것으로 나타나 가스사고에 대한 대처가 신속하게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도시가스는 향후 이러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용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완벽안전관리를 구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