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전개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는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고 있는 ‘2006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에 참가, 지난 25일 서울 사옥 앞 광장에서 총 1000포기(2,000kg)의 김치를 담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했다.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대규모 자선 릴레이 김장 행사인 ‘2006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 기업체와 공공기관, 학교 등 7개 단체가 지난 11월 중순부터 총 7660세대에 김치를 나눠 줬다.
기업 최초로 사내에 적십자 지회를 설치하는 등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린나이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러한 사랑의 김장 릴레이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린나이코리아는 이날 사회공헌단원을 포함한 관계자 70여명과 적십자 자원봉사단 60여명 등 총 130여명과 함께 김장이 끝난 후 손수 담은 김치를 서대문구와 은평구 11개동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및 장애인 가족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린나이코리아 직원의 자녀들이 참가함으로써 처음으로 만든 김치를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김영철 생산본부장은 “린나이코리아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적십자 봉사활동, 자선 콘서트, 수해 복구 등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회사 사회공헌단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매달 직접 만든 음식을 들고 인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모자가정, 장애인가정을 방문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린나이코리아는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전달, 대한적십자사에서는 포장증과 함께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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