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공·KD파워·승관원·유니슨 등 8개 업체 선정
국가가 인정하는 품질경쟁력 우수 기업에 에너지관련 업체들이 대거 선정돼 화제다.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최갑홍)이 최근 품질혁신, 고객감동 실현 등 현저한 품질경영성과를 거둔 ‘2006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총 58개 업체를 선정한 결과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윤맹현), 한전기공(사장 함윤상),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신종현), KD파워(공동대표 박기주, 이번우), 유니슨(대표 이태화), 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유대운), 귀뚜라미보일러(대표 김규원) 등 8개 업체가 선정됐다.
특히 유니슨(주)과 한국OSG(주) 등 중소기업은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표원은 지난달 29일 ‘2006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8개 업체에 대해 시상 및 유공자표창 수여식을 실시하는 한편 우수사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선정기업의 품질경영혁신 성공사례를 발굴·모델화해 전 산업에 전파함으로써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제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품질혁신시스템, 제품개발·기술력 등 13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기표원 관계자는 “이들 선정기업에 대해 홍보 및 판로지원 등 각종 정책 추진시 우선 반영 등 지원시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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