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에 의한 중소기업지원 성공사례' 발표
한전KDN(사장 이희택)의 중소기업 지원이 효과적인 것으로 인정받았다.지난 6일 한국전력이 주최한 전력그룹사 중소기업지원 성과경진대회에서 '선택과 집중에 의한 중소기업지원 성공사례'를 발표, 전력그룹사중 1위에 선정된 것.
이번 경진대회는 전력그룹사가 올 한해동안 추진한 중소기업지원 성과측정 및 우수중소기업 지원확대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한전KDN 등 참가사가 발표한 사례를 한양대학교 한정화 교수 등 외부심사위원 3명과 한전 자재처장 등 내부심사위원 2명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한전KDN은 (주)포시스텍과 단계별 중소기업지원시스템을 활용해 협력연구개발사업 및 공동판로개척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했으며, 그 결과 개발된 전력선통신(PLC) 모뎀이 내년 이후 스페인·멕시코·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에 납품할 계획이 후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지원성과를 바탕으로 공동판로 개척사업 확대 및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통해 전력IT분야 중소기업지원의 성공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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