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청은 5개 지방산림관리청에 70개팀 735명, 17개 시·군에 69개팀 661명 등 모두 139개팀 1,396명의 유급 산불진화대를 다음달까지 편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산림청은 농·산촌 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진화 인력이 부족하고 대형산불의 경우 고온과 예측하기 힘든 진행 방향 등을 감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유급 산불진화대를 운영키로 했다.
지역별로 팀당 숲가꾸기·조림사업 유경험자,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되는 진화대는 산불 발생 직후 담당 공무원의 인솔로 현장에 투입되며 하루 4만1,210원의 보수를 받는다.
진화대는 산림청임업연구원에서 산불진화 원리, 장비훈련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