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지역 어업인 복지 지원
월성원자력, 지역 어업인 복지 지원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01.16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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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협과 '어업 준비실 건립 사업 지원'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지난해 46억원을 경주시 수협 제빙냉동공장 건립비로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 경주시 감포항에 건립될 어업 준비실 건립 사업비로 7억원을 지역 어업인들의 복지를 위해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 월성원자력본부와 경주시 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하원)은 16일 태성은 본부장과 하원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수협 회의실에서 '경주시 어업 준비실 건립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해 준공한 경주시 수협 제빙냉공장과 함께 지역 어업인들의 숙원 사업중 하나인 어업 준비실은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인 경주시 감포항에 2324㎡(3층) 규모로 소요 사업비 총 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중 월성원자력에서 사업비의 35%인 7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경주시 수협 관계자는 "감포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수의 증가와 대형화 추세로 어업 준비 공간이 부족하고, 출항 전 어망과 어구를 수선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동절기나 우천시 어업인의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어업 준비실이 건립되면 실내에서 어업 준비와 더불어 어업인들이 출항 대기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어업인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래 월성원자력 대외협력실장은 "원자력발전 사업에 대한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제빙냉동공장 준공과 어업준비실 건립 지원 등 월성원자력에서 시행하는 지원 사업이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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