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원의 ‘광산업 육성추진위원회’가 이달중으로 구성되고, 광산업실무협의회가 오는 15일 정식 출범하는 등 광주시의 광산업 육성 추진체계가 보다 건실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

최근 광주시는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출연한 연구소 관계자와 광관련 업체, 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광산업육성추진위원회가 이달내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산업육성추진위는 전국단위 조직으로 출범돼 광산업분야의 최고 의결기구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전망돼 범국가적인 광산업 육성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오는 15일 첫 회의를 갖고 출범하게 될 광산업실무협의회 또한 교육홍보분과, 육성지원분과, 기술혁신분과 등 3개분과 구성돼 광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분야 협의 및 본격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재단법인 한국광기술원이 오는 20일까지 원장 및 책임연구원을 채용하는 등 1본부 5개팀으로 조직구성을 마치고, 빠르면 3월초 산자부장관의 참석아래 개원식을 가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가차원의 광산업육성추진위와 실무협의회가 구성되고, 한국광기술원이 문을 열면 명실상부한 광산업 육성 추진체계가 구축돼 광산업 육성 및 집적화계획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근 기자 jgchoi@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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