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품관리원, 바이오디젤·알콜연료유·유화연료유 등
바이오디젤연료유, 알코올연료윤, 유화연료유 등 석유대체연료에 대한 워킹그룹의 운영계획이 확정됐다.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은 온실가스 감축의무와 세계 원유가격의 폭등에 따라 새로운 대체에너지원 보급·확대를 위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의 제도적 보완에 대응해 정유업계, 석유대체연료제조업계, 시민단체,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2007년 석유대체연료 워킹그룹’의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관리원에 따르면 석유대체연료 워킹그룹은 바이오디젤연료유 워킹그룹(WG), 알코올연료유WG, 유화연료유WG 등으로 세분화해 적정한 품질기준(안) 및 합리적인 유통 방안 등을 도출,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바이오디젤연료유 워킹그룹은(WG) 국내 바이오디젤(BD100)의 품질기준을 유럽수준(EN14214)으로 강화하는 방안과 BD20의 사용범위 재검토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알코올연료유WG은 미국, 브라질, 중국 등의 바이오에탄올 혼합연료유 사용국의 품질기준을 비교·검토해 자동차용 연료로 사용이 가능한 무수에탄올(E100) 품질기준(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화연료유WG은 물을 미립자로 기름에 분산시켜 놓은 유화연료유에 대한 저장안정성에 관한 기술적인 검토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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