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 지역봉사대(봉사대장 이심교) 사택부녀회봉사팀과 홍농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9일 설연휴를 앞두고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사택부녀회 30여명, 홍농여성자원봉사대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가, 9개조로 나뉘어 미리 선정한 각각의 봉사대상자 집을 찾아가 집안 내외를 깨끗이 정돈하고, 묵은 빨래 등 여러 가사활동을 도왔다.
특히 홍농읍 칠곡리에 거주하는 황분례(79세), 김양님(86세)씨 댁에서는 난원의 이동목욕 차량을 이용한 목욕서비스까지 펼쳤다.
이날 행사는 매월 1회씩 실시하고 있는 두 단체간의 재가(在家) 봉사활동을 설 명절을 맞아 확대 시행한 것으로, 봉사활동을 벌인 이후에는 영광원자력 사택 식당에서 최용길 홍농읍장과 이심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 약진다짐대회도 가졌다.
이심교 본부장은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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