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이희택) 한마음 봉사대는 지난 15일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청담사회복지원을 찾아 설날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대는 미리 기부한 500만원으로 구입한 떡을 비롯해 쇠고기 등의 떡국 재료를 각 가정에 배달할 수 있도록 포장했으며, 청담사회복지원 복지사와 함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떡국재료와 복지원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을 함께 배달, 각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은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고.

특히 한 봉사대원은 떡국재료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할머니 가정에서 사이다 한 캔을 감사의 인사로 받고, 한 모금씩 돌려 마시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기도 했다.

한전KDN 한마음 봉사대는 본사와 전국 14개 사업소에 각각의 봉사대를 조직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업소의 경우 각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