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할당제 지속, 장애인·저소득층 등 가점제 도입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가 2007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전기분야 00여명에 대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동안 전기안전공사 홈페이지(www.kesco.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공채에서도 여성채용할당제를 적용, 전기분야 채용인원의 최소 10%를 여성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안전공사측은 "2005년도 신입사원 공채에서 시범적으로 남성의 업무영역으로 인식돼오던 점검원직에 국내 최초로 여성점검원을 채용하고 현장에 투입하면서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2006년도 신입사원공채에서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여성점검원들의 활약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채에서는 또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장애인 지원자를 비롯해 저소득 계층, 농어촌 출신자, 장애인자녀, 의상자, 봉사활동 참여자 등 소외계층 출신 지원자에게 가점제를 도입하는 한편 사업소에서 근무할 인재에 대해서도 해당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출신자에 대한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역량면접 및 집단토론식 면접)으로 전형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16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 전원은 3월26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아산에 소재한 전기안전기술교육원에서 직무연수교육을 실시한 후 적재적소에 배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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