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자매마을서 민속체험한마당 행사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와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세심마을의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태성은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일행은 정월대보름을 앞둔 지난 2일 '1社 1村 자매마을'인 안강 옥산 세심마을을 찾아 활쏘기, 제기차기 등 '마을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민속체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월성원자력 간부 일행은 세심마을 이우근 사무장(옥산 세심마을 추진위)의 안내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옥산서원을 비롯해 독락당 등 마을 구석구석의 문화재들과 이언적 선생의 발자취를 둘러보았다.
특히 이날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월성원자력 간부와 세심마을 주민과의 활쏘기와 제기차기 시합을 통해서는 평소 체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민속 문화를 체험하면서 마을 주민과 함께 화합과 우정을 다졌으며, 세심마을의 안녕과 번영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국궁 과녁 세트를 기증하기도 했다.
월성원자력은 지난해에도 전통 혼례용품과 전통체험 도구를 전달했었다.
태성은 본부장은 "주민들과 허물없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꾸준한 교류를 맺어온 세심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우근 사무장은 "올해도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끈끈한 우애를 다져 나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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