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인위적인 사고 발생 최소화 주력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는 해빙기를 맞아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가스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이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굴착공사현장 33개소와 점검 기간 중에 공사가 발생하는 굴착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시가스사와 합동으로 지하 도시가스배관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 대형가스 공급시설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의 관광호텔 및 종합유원지 등 관광이용 및 유원지관련 다중이용시설 979개소에 대하여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각종 건축 또는 굴착공사 등이 빈번해짐에 따라 최근 사용자의 실수로 인한 이동식 부탄연소기, 막음 조치 미비사고, 도시가스 타공사 사고가 많이 발생될 수 있다”며 “이번 점검기간 중 매월 4일 가스안전 점검의 날을 활용해 유원지 등에서 거리캠페인을 실시해 이동식 부탄연소기 안전사용요령 및 배관 마감조치 안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전국 9개 지역에 산업자원부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도시가스배관 굴착공사장 및 하천 하월, 교량첨가 배관과 관광이용 및 유원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실태 확인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취약시설에 대한 사고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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