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전처 사회봉사단
한국전력 본사 배전처 사회봉사단(단장 오재형)은 지난 21일 자양 사회복지관(관장 장영심)과 공동으로 서울 광진구 자양동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생신잔치를 열어드리고 집안청소 및 전기설비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자양 사회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광진구 자양동 소재 전문 복지기관으로, 배전처 봉사단은 2004년 한전 사회봉사단 발족이래 매월 자양복지관의 협조하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신잔치, 이동목욕, 가사지원, 말벗봉사 등의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강아지 3마리를 친구 삼아 홀로 지내는 이모 할머니(81세)는 봉사단원들과 함께 생일케익을 자르고 축하노래를 부르며 "젊은 한전 봉사단 친구들이 찾아줘 반갑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기뻐했다고 한 참가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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