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연구개발원-지질연구원 MOU 체결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남운상)은 자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천연가스 자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전략적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자원개발 현안에 관한 연구 및 프로젝트의 공동 협력을 비롯해 ▲기술자문 및 전문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자원개발에 필요한 공동 기술개발 ▲연구기자재와 설비의 상호 활용 협조 및 학술교류 등의 자원개발 분야 연구와 기술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등을 추진케 된다.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은 특히 이번 MOU체결에 따라 국가적인 자원개발 분야 연구역량 및 기술력 확충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연구개발원 관계자는 “양 기관은 국내외 자원개발사업의 진출을 위한 공동 연구의 진행과 기술자문과 기술수준의 성숙을 위한 집중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및 인력 교류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양 기관의 MOU는 최근 중국의 급성장으로 에너지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세계적인 자원쟁탈전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신력 있는 국내 기관들이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아울러 중장기적인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가스공사의 상류부문 자원개발사업 확충을 위한 기술적 뒷받침을 위해 추진되는 국내 유관기관간의 연구·기술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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