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전처 사회봉사단
한국전력 본사 배전처 사회봉사단(단장 오재형)은 지난 28일 자양복지관의 협조아래 서울 광진구 자양 1~3동, 노유 1~2동 거주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모 자녀 등 65명을 인솔, 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사 관람제'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뮤지컬 '라이언 킹'을 관람했다.'천사 관람제'란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체험 기회를 위해 공연장의 잔여좌석을 한전이 구입하여 보육기관을 지원함으로써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공연을 관람하게 하는 제도를 뜻한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샤롯데 극장에서 개최된 공연장에 참석한 초등1~6학년 60여명의 아동들은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맞아 들뜬 표정들이었고, 배전처 봉사단원들은 이들 아동들의 질서정연한 관람을 지원했다고 한 참가자는 전했다.
인솔자로 참여한 자양사회복지관 신은미 사회복지사는 "한전 배전처 봉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아동들에게 뮤지컬 체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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