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 장애우 어린이와 벚꽃 잔치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강호원)는 4일 울주군 혜진원 및 기장군 해연어린이집 장애우 어린이 35명을 벚꽃이 만발한 고리원전 사택단지에 초청, 'Happy Together'란 특별 행사를 펼쳤다.매년 벚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 근무 직원과 인근마을 주민들이 벚꽃을 감상하며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17년째 실시하고 있는 고리원자력은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는 벚꽃잔치에 평소 바깥 나들이가 불편한 장애우 어린이들을 2005년부터 초청, 봄 향기 가득한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각종 레크레이션과 홍보전시관 견학, 자원봉사자와 함께 벚꽃 거닐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고리원자력 노사간부진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은 특히 장애우 어린이와 일대일로 식사를 같이 하며 참석 어린이들을 위한 일일 부모가 돼 한층 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고리원자력 관계자는 "고리원자력은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경영을 적극 실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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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