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동수)가 ‘나눔교육’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북촌미술관에서 아름다운재단에 ‘나눔교육’ 사업을 위한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나눔교육’이란 아동 및 청소년에게 기부, 자원봉사 등에 관한 생활체험과 실천교육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를 체화하도록 만드는 대안교육.

이번 지원금은 2008년 3월까지 1년간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교사연수 ▲어린이·청소년교육-어린이 나눔캠프 ▲청소년 나눔클럽 조직 ▲학부모교육·자녀교육 특강 ▲학부모용 서적 발간 ▲나눔교육 교구·교안 개발 등 나눔 교육에 쓰일 예정다.

GS칼텍스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지역사회 및 사회 전반에 걸쳐 건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올 5월에는 자녀를 동승한 주유고객에게 ‘나눔다이어리’와 저금통 2만개를 배포하는 등 일반 고객들에게 ‘나눔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대민 홍보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그동안 GS칼텍스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선상품 아이템으로 나눔 USB를 개발하고 아름다운 팔찌 캠페인으로 일상적인 소비활동을 통한 나눔 체험을 돕는 한편, 임직원 매칭그랜트제도를 통해 안팎으로 ‘나눔경영’에 힘을 쏟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240억여원을 사회공헌 예산에 투입한 데 이어 올해는 30억원이 더 증액된 270억원을 투입해 ‘진한’ 나눔경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