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는 지난 5일 '2007 이웃사랑 만호골 벚꽃축제'를 사택단지 내에서 개최했다.

회사 창립 6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직원과 가족, 지역 주요인사 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봄 정취를 만끽했다고.

이날의 주요 행사로는 먹거리 행사, 울진군 연예인협회와 함께한 즉흥 노래방 등의 코너가 있었으며, 부서별로 자매마을 주민들을 초대,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음식을 나눠 먹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먹거리는 한수원 사택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준비했으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주변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현택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울진원자력본부가 더욱 더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울진원자력 관계자는 "'이웃사랑 만호골 벚꽃축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펼쳐지는 울진원자력의 연례적인 행사로, 직원들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귀중한 자리"라며 "울진원자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지역공동체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