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소풍명소로 변함없는 큰 인기
영광원자력, 소풍명소로 변함없는 큰 인기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04.11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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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초청 위안잔치도 열어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 홍보관과 주변에 위치한 한마음공원이 화려한 봄꽃으로 치장하고 학생들의 소풍 명소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부터 양일간 경신중학교, 경신여고, 송원초등학교 등 광주지역 학교 학생 1000여명이 영광원자력본부를 방문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교의 소풍 및 체험학습이 계획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광원자력을 방문한 학생들은 홍보관 및 발전소 내부 견학을 통해 원자력의 필요성, 원전의 원리 등을 배우게 되며, 벚꽃과 개나리가 활짝 핀 홍보관 주변 소공원과 한마음공원 등지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영광원자력이 환경친화공원으로 조성한 한마음공원에는 9일부터 야생화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학생들에게 '금강초롱', '물매화' 등 650여종의 들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광주 경신여고 이인화 학생은 "발전소에 소풍 와서 전기의 소중함과 원자력의 필요성을 깨달았으며, 한마음공원의 푸른 인조잔디 축구장과 야생화들도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원자력은 이와 함께 지난 5일에는 홍농초등학교 강당에서 홍농 지역의 노인들을 초청, 어르신 위안잔치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회의원, 이장석 영광군의회 의장, 최용길 홍농읍장, 방기선 이장단장 등 여러 지역인사와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는 홍농청년회와 홍농여성자원봉사대가 도우미 역할을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렸으며, 영광원전의 양식어류 시식회와 장수 기원 사진촬영행사 등도 실시돼 좋은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호남연정'과 '얼쑤'의 국악공연은 어르신들의 흥을 저절로 돋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행사에 참여한 이심교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령화된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주변지역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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