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마을어장에 전복·명지조개 치패 방류
주변 마을어장에 전복·명지조개 치패 방류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04.16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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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자력, "어민 소득증대 사업 지속"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는 지난 12일 인근지역 마을어장에 전복 및 명지조개 치패를 방류하는 행사를 펼쳤다.

울진원자력은 올해 4월에서 6월 사이에 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복(5Cm 급) 약 36만미와 명지조개(2~4Cm급) 약 129톤을 원전 인근 12개 어촌계 마을 어장에 방류하고 있다.

울진원자력의 '사업자지원사업'의 '어민 소득증대 어패류 방류 사업'에 해당하는 것.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방류 후 환경적응성 등을 고려, 울진군 관내 업체로부터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복 및 명지조개 치패를 조달했으며, 원전으로부터의 거리, 어촌계원 수, 어장면적을 고려해 어촌계별로 합리적으로 방류물량을 배분했다는 것이 울진원자력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이번 방류기간중 최초로 울진원자력 인근 봉수어촌계에서 명지조개 치폐 방류행사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현택 본부장은 이번에 방류한 치패들이 어업인들에게 큰 소득으로 돌아오기를 함께 기원했다.

이날 방류된 명지조개의 경우 약 15개월 후 수확 가능하며, 전복은 2~3년 정도 성장하면 채취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울진원자력 관계자는 "이번 어민소득증대 어패류 방류사업 외에도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양식어류 방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지난 8년간 총 66만 마리의 전복, 참돔, 넙치 등 각종 어패류를 발전소 주변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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