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호)는 지난 12일 일본전기보안협회 관계자과 정보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일본측의 내방에 따라 실시된 이번 회의에서는 한·일 양국의 전기안전 관련 제도, 기술, 안전관리 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일본측 전기보안협회 전국연락회의 전무이사인 Hirano Masaki씨, 관동전기보안협회 부장 Kurakano Noboru씨와 부부장 Uto Yukio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전기안전관리제도, 검사·점검관련 사항 등에 관한 정보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일본측 관계자들은 전기안전공사의 스피드콜 제도 및 특별 안전점검제도의 도입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전력 IT의 발전으로 인한 원거리 감시시스템과 무정점검사와 같은 신기술 도입 등에 관한 다양한 기술정보도 적극적으로 교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